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미남발굴단; 세상은 넓고 미남은 많다.

by 딴지yy 2023. 2. 2.
반응형

미남이란?

글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아름다운 사람. 즉, 외형이 아름다운 남자를 뜻하는 말이다.

미남의 기준은 미인의 기준과 마찬가지로 아주 주관적이며, 시대와 문화권에 따라 기준이 다르다.

 

고로, 미남에 관련된 글은 아주 주관적인 글이다.

 

문화권별 미남유형

1. 서구권

영국,독일,미국,캐나다와 같은 서구권 국가들은 건장한 키와 체격에 더불어 커다란 근육, 구릿빛 피부, 각지고 넓은 턱 등 선이 뚜렷하고 남자다은 인상을 대중적으로 선호한다.

해당 국가들은 연예계에서도 전통적이면서도 가장 보편적인 미남의 기준 자체가 : 키와 체격이 건장하며 어두운 구릿빛 피부에 짙은 머리칼, 뚜렷한 인상을 지난 미남"을 최고로 여긴다. 대표적인 미남은 개리쿠퍼, 록 허드슨같은 할리우드 고전 미남 배우가 있고, 체형과 이목구비가 받쳐준다면 금발벽안의 미남도 수요가 상당한 편이며 로버트 레드포드나 브래드 피트가 대표적인 금발벽안 미남이다.

 

스페인,이탈리아를 비롯한 남유럽이나 중남미, 즉 라틴 문화권에서도 위 국가들만큼은 아니지만 비숫한 면모의 미남들을 선호한다. 대표적인 라틴계 미남 케이스가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들 문화권에서는 한국,일본 등과 달리 남성의 '마른 몸'에 대한 선호가 덜한 편이어서, 근육질에 굵은 체형의 남자 몸을 더 멋있다고 보고 선호한다.

 

프랑스나 북유러 등에서는 위에 쓴 내용에 해당되지 않는 미소년계열의 외모도 인기가 있다. 프랑스의 알랭드롱은 일반적인 서구미남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많은 인기를 얻었다. 미소년 계열의 외모는 북미권과 비료했을 때 '상대적으로' 선호하는 편이라는거지 한국,일본에서처럼 꽃미남에 열광하는 문화와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다. 북유럽 역시 선이 꿁고 진하고 남자다운 외모를 지난 미남들이 여전히 사회적 주류이다.

 

2. 아시아권

한국에서 전 국민적으로 잘생긴 외모를 어필한 유명인들이 등장한 시기는 보통 한국 영화계의 첫번째 전성기라 할 수 있는 1960년대로 볼 수 있다. 1970년대 이후부터는 TV드라마가 득세하기 시작하면서 영화배우의 전유물이던 미남의 계보가 드라마에서도 생기기 시작했다. 1990년대 중후반은 한국 미남 계보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기였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20년이 넘은 오랜 시간 동안 대한민국 대표 미남 아이콘으로 군림한 배우들이 상당 수 등장한 시점이었다. 이 시기부터 약간의 트렌드 변화가 시작됐는데 선이 굵은 미남상보다 곱상한 꽃미남 계통의 배우들이 등장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선이 굵은 미남상을 추구했던 시기였으며 신예들 역시 뚜렷하고 큼직한 이목구비와 강한 인상을 어필했다.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는 2000년대 들어서 더욱 가속화 되었는데 이전 세대 미남들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띌 정도로 꽃미남 계통의 이목구비를 갖고 있으며, 이들은 날씬한 체격에 곱상하고 예쁜 느낌을 주는 이미지를 통해 현재까지 이어지는 "예쁜 남자" 신드롬의 큰 틀을 정립시켰다. 2010년대  이후에는 기존의 전통적인 미남상과는 거리가 있는 미남 배우들이 많으며 공통적으로 여리여리한 느낌을 주는 마른체형, 곱상하고 부드러운 이목구비를 지난 경우가 많다. 

한국의 경우 짧은 기간에 변화가 이루어지다보니 세대에 따라 선호하는 미남이 크게 다르고, 한류의 확장으로 한국형 연예인들이 서구권까지 진출하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일본의 경우는 한국의 미남유형과 비슷한 길을 걸어왔는데 1940,1950년대 일본은 선이 굵거나 인상이 강한 미남들인 큰 인기를 끌었다. 1980년대 마른 체형에 부드러운 인상을 지닌 미소년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 들어서 가속화되었다. 한국과 차이가 있다면 2000년대부터 무쌍이나 속쌍커풀 미남이 대세가 되고 있고 선호하게 된 한국과는 다르게 변화가 늦어 눈매에서만큼은 진한 쌍꺼풀을 가진 눈을 최고로 했다. 하지만 현재는 일본도 똑같이 무쌍이나 속쌍커풀 미남을 좋아한다.

(나무위키 출처)

 

미남의 기준

세상은 넓고 미남은 많지만 그 기준은 지극히도 주관적이다. 내가 선호한다고 타인도 같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선호하는 미남은 잘샘김은 기본이고, 미소가 이쁜 남자이다. 또한 그런 남자는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관련 글을 작성하면서 당분간 내 눈은 호강할 예정이다.

반응형

댓글